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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과거로 떠나는 여행은 끝을 맞이합니다
~예전 그림 다시 그리기 14일 챌린지~
14. 룬의 아이들/테일즈위버
마지막은 뭘 그릴까 하다가 처음으로 완독했던 판타지 소설을 골랐습니다.
그 해리포터조차 끝까지 읽지 않은 사람이.. 룬의 아이들은 어떻게 읽었냐 함은, 첫째로 친구가 권해서이고
둘째로는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의 원작이라서 입니다. 게임 일러스트가 그 당시 온라인 알피지 게임 중에서 가장 제 취향이어서..
결국 세컨드런 나올즈음에 접었지만 (알피지의 반복 전투가 지겨워서인듯) 이솔렛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검은 단발~숏컷에 반바지 왕족 제복, 그리고 날카로운 검을 든 근거리 캐릭터였죠. 베레모도 좋아해서 그 당시 많이 샀었죠.
원작인 소설책은 윈터러에서는 이솔렛이 좋았고 데모닉에서는 조슈아가 좋았습니다.
윈터러보단 데모닉을 조금 더 좋아했고 아마 이게 트리오의 밸런스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튼 끝까지 읽고 판타지 소설도 재미있다 다음에 다른 것도 읽어봐야지 하고 안 읽었네요 반성..
후속작 블러디드가 출판되었다고 하는데 읽다가 끊기는게 싫어서 아마 완결나면 볼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과거로부터의 그림일기는 마무리~
아쉽지만 다른 장르들은 다음 기회에 그리는 것으로 하고 다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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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기려고 그렇게 애썼던 나날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아서 기뻤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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