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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2021.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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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면 페이백해주는 이벤트

아쉽게도 이 장르의 그림들은 손그림이라 본가에 있음

~예전 그림 다시 그리기 14일 챌린지~

12. 풀문을 찾아서(달빛천사)

때는 잡지의 시대. 밍크, 파티, 윙크의 소녀만화 삼대장과 점프, 챔프 등의 소년만화 잡지가 있었다..

잡지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정식 굿즈가 부록으로 딸려나오기 때문이라 함은 그 시절의 오타쿠는 누구나 아는 사실.

사실은 달빛천사의 메모지였나 지퍼백이었나 손수건이었나 아 손수건이었다 를 얻기위해 처음으로 사봤습니다.

이후로도 몇번 샀는데 특별히 달빛천사 부록이 나오거나 마지막화가 나온 호를 사서 읽었죠..

그때 같이 읽었던 플라티나나 캐쉬걸이랑 등등이 재밌어서 몇 호쯤 더 사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록들은 아직도 본가의 보물상자 안에 있지만 잡지는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고 버린지 오래네요.. 부피가 커서

여튼 달빛천사는 저번에 펀딩도 할만큼 애정깊은 만화입니다. 노래 가사도 아직 외우고 다니네요.

자전거 타고 달리면서 흥얼거립니다. 이제 나에겐 추억만 남아있겠죠..

롤머리! 저 롤머리에 충격받던게 엊그제같네요.

해보려고 시도도 못해본 머리.. 고데기로 하면 저 머리가 나온다는데 영원히 미제로 남을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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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도 항상 부르던 노래..

2절 가사를 몰라서 마음대로 붙여서 불렀음

이제와서 생각하니 옆집에 좀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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