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쓰면 페이백해주는 이벤트
이쯤되면 그냥 추억의 그 만화 그리기 대회인듯 그런듯
~예전 그림 다시 그리기 14일 챌린지~
8. 나루토
원나블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빠지면 안될 사항이죠.
저의 만화 과열기는 가히 나루토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특히 사쿠라 중닌시험 이후로..
만화 캐릭터를 사랑하게된건 이 아이가 아마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 어릴때 본 디지몬, 포켓몬, 코난 등등은 제쳐두고 생각해보면요
언젠가 명절인가 외가에 놀러갔을때 친척 또래가 빌려놓은 만화책, 그것을 읽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나루토.
원래 카드캡처 체리같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만화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뭐 이런걸 보냐 남자애들은~ 이라면서 집은게 그것이 나루토.
사춘기의 시작을 연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이때의 그 장면 때문에 단발을 좋아하고 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안티팬카페 그런게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요즘사람이 빌드업 서사를 싫어한다는게 좀 우스울 정도죠..
안티팬카페의 대명사 사쿠라, 오리히메 아니겠습니까 뭐 어쩌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맘에 상처 조금 입었죠
만화가 완결도 났고 (아직 끝까지 다 못읽었지만) 다 옛날 일이지만 아직 마음 속에서 그 장면이 새록새록합니다.
액션을 좋아하게 된 것도 이 만화 이후의 일이네요. 테레비 방송이 아닌 일본 원본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게 된 것도..
여전히 좋아하고 여전히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완결난지 오래됐으니 다시한번 처음부터 봐야겠네요.
-------
사스사쿠 좋아하다가 중반쯤부터 나루사쿠 좋아한 기억..
누가 누구랑 결혼엔딩난건지는 아는데 이 경우에는 여자들의 승!
으로 치고 마음을 추스르기로 했습니다 작가맘이지 그래..
'일기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05. 30. (0) | 2021.05.30 |
---|---|
2021. 05. 29. (0) | 2021.05.29 |
2021. 05. 27. (0) | 2021.05.27 |
2021. 05. 26. (0) | 2021.05.26 |
2021. 05. 25. (0) |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