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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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그냥 추억의 그 만화 그리기 대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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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림 다시 그리기 14일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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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로젠메이든

오늘은 뭘 그릴까.. 하다가 또 예토전생 당하고 있길래 오랜만에 로젠메이든입니다.

찾아보니 애니메이션은 2005년에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그 시절에 이걸 안봤다면 간첩수준임 들어는 봤나 구체관절인형

엄청나게 붐이 일어났죠 이 만화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도 인형에 빠져있어서 한번 같이 서울에 올라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무슨무슨 코리아 지점인가 코믹월드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파츠같은거 옷이나 피규어도 많고 전시해놓은 곳도 있어서 재밌었지만 인형꾸미기는 취미에 없어서

와 모르는 장르다 신기해 멋져 같은 마음으로 그냥 나왔던 기억..입니다. 그런류의 인형은 무서워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로젠메이든은 많이 좋아했어요. 예나 지금이나 젤 좋아하는 인형은 신쿠입니다.

생각해보니 예쁜 인간비스무리한 것들의 군상극인데 이런 계통 이야기를 좋아하나봅니다.

못생긴 군상극은 좀.. 별로.. 그래도 예쁜걸 보고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장미 장미는 아름답게 피고, 장미 장미는 아름답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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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베르튜레 나오고 과거 이야기 나오면서 신쿠가 되게 까였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까려면 그 모든 원흉인 인형사를 까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얘들아 싸우지마 아아니 싸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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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쿠 많이 그렸는데 손그림이라 유실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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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장미가 지는 것을 지긋이 바라본 적이 있는가

아름답게 지는 장미란 무엇인지 당신은 알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