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린과 함께 시작하는 12월이 되고 싶었는데
어째 됴와 함께 시작해버렸나
왜 그래 버렸나
어디로 갔나
스톤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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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되니까 수용의 단계에 왔음
그래 이런 수난쯤이야 오기로라도 기다린다
딱 어 가부좌틀고 문앞에서 열어줄때까지 대기한다
시주받으러와서 문전박대 당하고
다른 집 문 두드릴만큼 자존심이 없지 않다 이거야
문열어줄때까지 목탁으로 아주 자진모리 장단 두들겨버려
아 비트 주세요 혈액의 비트 떨리는 하트 불탄다 히트 겨울에 안 춥고 좋네
말하고보니 하나도 수용하지 않았잖아 분노의 절정이잖아
ㅠㅠ줬다뺏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세계 괄호열고 아님 괄호닫고 했으면
원기옥이라도 어영부영 모아서 동시방영해줘야되는게 아니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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