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꿈을 꿨는데 구덩이에 물과 함께 밀려 들어와서 보니
눈 호강하는 식기 가구 이런것들이 진열된 일인 전시회 같은 곳이었음
신기하게도 가지고 싶다 이런 것보다 재미있다 정도였음 돈에 구애받지 않는 걸 알면서도..
거기서도 두어명 사람이 있었는데 한명은 나에게 비아냥거리는 어조로 뭐라했고 한명은 나를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나를 꼬옥 안아주는 사람도 있었고.. (이게 카쿄ㅇ이었음 세상에 왜)
여튼 그렇게 보다가 구덩이에서 나가려고 하니 구덩이의 입구에서 어린이용 나무의자가 쏟아졌다
그 속에서 의자에 맞아서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그저 떨어지는 의자를 옆으로 밀어서 치워내다가
꿈에서 깼다...
아무래도 좌식으로 일하는 상황이 마음에 안든게 아닐까 하는 대략적인 추측
그리고 일찍 자라 이게 늦게자서 잠 못들어 생긴 꿈이라는걸 알고있는 어른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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