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2021.

2021. 08. 10.

캐치볼캐치미
의자가 쏟아진 꿈

어제 꿈을 꿨는데 구덩이에 물과 함께 밀려 들어와서 보니

눈 호강하는 식기 가구 이런것들이 진열된 일인 전시회 같은 곳이었음

신기하게도 가지고 싶다 이런 것보다 재미있다 정도였음 돈에 구애받지 않는 걸 알면서도..

거기서도 두어명 사람이 있었는데 한명은 나에게 비아냥거리는 어조로 뭐라했고 한명은 나를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나를 꼬옥 안아주는 사람도 있었고.. (이게 카쿄ㅇ이었음 세상에 왜)

여튼 그렇게 보다가 구덩이에서 나가려고 하니 구덩이의 입구에서 어린이용 나무의자가 쏟아졌다

그 속에서 의자에 맞아서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그저 떨어지는 의자를 옆으로 밀어서 치워내다가

꿈에서 깼다...

아무래도 좌식으로 일하는 상황이 마음에 안든게 아닐까 하는 대략적인 추측

그리고 일찍 자라 이게 늦게자서 잠 못들어 생긴 꿈이라는걸 알고있는 어른이 되어버림

'일기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08. 13.  (0) 2021.08.13
2021. 08. 11.  (0) 2021.08.11
2021. 08. 09.  (0) 2021.08.10
2021. 08. 08.  (0) 2021.08.08
2021. 08. 06.  (0)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