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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3.

2023. 01. 05.

진짜로진짜 그림 하나 완성하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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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에 링피트 300일 달성~

300일 오메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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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슬램덩크 극장판 본 오타쿠의 주저리)

 

슬램덩크 극장판 보고왓슴다 주인공은 송태섭

계속 들었지만 이렇게보니 강백호야 원래 주인공이니 아는전개였겠지만

태섭이 얘기를 곁들이니 알아도 더 재밌게봄ㅠㅠㅠ

경기도 속도감있는 진짜 농구경기 같았다

 

농구경기를 일전에 실제로 본적이 있어서 더 몰입되고 보는 재미가 있었음 최고의 선택

슛연습하고싶다… 그건 그렇고 만약 태섭이 주인공 아니었다면 다른 후보가 서태웅이었을텐데

이놈은 걍 농구로 얼룩진 인생임이 뻔하긴하다 농미새녀석……

 

쓸디애니라 그런가 캐릭터 모델링에서 근육차이 체격차이가 세세하게 잘 느껴져 좋았음

먼저 자막판으로 보고왔고 주말에 더빙으로 다시 볼 예정임

특전은 갖고싶은거 다 챙겼당 히히

 

그래서 다시보게되었는데

멜랑꼴리 척도 : 불꽃남자정대만>>>남바완가드>>>>>>>>>>>>>>>>강백호(그래도 뭔가 트라우마 기미가 있긴했음)

>채치수(화목한가정좋은두뇌)>>>서태웅(누구든내단잠을깨우는자는용서할수없다) 같음 아님말고

대만선배는 심성이 걍 그래 멜렁멜렁해 말랑말랑하다고

태섭이는 툭치면 척이라도 하는데 이놈은……왜그리헛된시간을

하지만 다 제치고서 그의 삼점슛은 너무나 완벽했다…

아근데 후반에 토템처럼 서있는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아!! 체력이슈투탑들아ㅜㅠ

 

아 생각해보니 짤린것도 많네

하긴 산왕전에 명장면 명대사가 몇개야 적당히 골라냈구만 까비…

하지만 넘넘 재밌었음 나중에 브이오디도 사야지…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완결이 났던게

산왕전에서 모두 뭔갈 이루었기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그치만 아쉬운걸 완결이 거짓말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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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극장판 오타쿠특 찐으로 보는 방법 :

1. 넷플에 올라온 그시절더빙 슬램덩크 시청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100화)

2. 여기서 끝이라고 말도안돼 원작 만화책 정독 (e북이 없음... 저는 만화카페 이용함)

3.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창고의 농구공을 꺼내서 근처 농구골대를 찾는다

4. 아니 어찌 골대조차 없단말인가 통탄을 금치 못하며 우여곡절 끝에 드리블과 슛연습 해보기 (강백호 진짜 천잰가?싶음)

5. 이제 진짜 농구경기를 관전한다 당신은 이제 30초룰이 아니라는것에 세월을 실감할 것이다... (이외에도 전후반전이 아님 등등 겨울은 농구시즌이라 사실 지금이 적기)

6. 그리고 대망의 극장판 슬램덩크 감상

7. 새삼 엄청난 퀄리티로 만들었구나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1번으로 돌아가 추억에 잠긴다...

 

여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림

계획적인 오타쿠 인생 가히 최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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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물 보고나면 왤캐 전력으로 달리고싶은지

사실 나도 우마무스메였던거임

근데 도시에선 달릴만한곳이 없어... 개탄스럽다

뭐만하면 차조심 인간조심 기타등등 조심조심

학교다닐때 손톱의 때만큼 쬐금있는 체육시간이 너무너무 좋았는데...

그래서 체육만 교내우수상이 있습니다 졸업할때 받음ㅋㅋㅋㅋ

얘들아 운동이 왜 재미없냐 역시 내가 구인류냐

원래 보는것보다 하는걸좋아하고 경쟁심이 투철하여 지고는 못베기는 성격이긴하지만

그래서 맨날 덕질도 싸우는걸 좋아함ㅋㅋ네

 

하...... 사실 뭐 최애가 있는건 아니지만

안경선배가 좋고 북산은 나의 모교였다

응원상영 있으면 좋겠다... 사실 실제농구경기 직관하면서

디펜스 디펜스 외친게 좀 많이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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