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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좀 문어발로 동아리 쑤시고 다녔는데 그때 야구도 했었음
근데 매니저는 하기 싫고
학교 구장은 빌려서 야구같은걸 하는데
시합에 나가지도 못하니 연습에 낄수도 없고 벽보고 공놀이만 했음
매니저는 거기 뭐 애인있는 애가 잘하더라 (나이롱 출석)
어쨌든 글러브 빌려서 그 매니저 애랑 캐치볼하면서 놀고
내킬때는 방망이 휘두르게 좀 던져달라해서 휘두르기도 하고
심심하면 운동장 돌다가 삭은 공 줏어서 슬쩍 끼워넣고
할수있을때 많이 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
뭐든 한다는 애 막는사람 별로 없음 걍 하면 됨
뭐 그나저나 여자들 포지션대로 모으면 시합에도 나갈수 있게 말해준다고 했으나...
안모였다고 합니다 솔직히 모을만큼의 열정은 없었음ㅎㅎ..
음 생각해보니 단체복도 맞췄었네 티셔츠에 모자까지.... 그렇게까지 했었나..? 했었구나..
스포츠는 보는것보다 하는게 더 좋긴한데 요샌 참 어렵다
홈트나하며 살고잇음 슬픈몸뚱이
그래서 가끔 일찍일어나서 자전거로 출근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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